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이콥 리스모그 (문단 편집) == 생애 == 1969년에 런던에서 윌리엄 리스모그[* [[더 타임스]] 편집장을 역임했다.]와 질리언 모리스 부부의 차남으로 태어났다. 리스모그의 부모님은 그가 태어나기 전에 사우스웨스트 잉글랜드 서머싯에 별장을 구매하였고, 그의 가족들은 그곳에서 주말을 보내곤 했다. 이 때문에 서머싯은 리스모그에게 있어 제2의 고향이라고 할 만한 지역이다. 리스모그는 [[이튼 칼리지]]를 졸업하고 [[옥스퍼드 대학교]]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역사학을 전공하였다. 대학 재학 중 옥스퍼드대 학생 토론 모임인 옥스퍼드 유니언에서 회장직을 맡았다.[* [[데이비드 캐머런]] 전 총리와 [[보리스 존슨]] 전 총리는 그의 이튼 칼리지, 옥스퍼드 대학교, 옥스퍼드 유니언 선배이다.] 대학 졸업 후 리스모그는 [[로스차일드 가문|로스차일드 투자은행]]과 로이즈에서 근무하였다. 주로 홍콩에 파견 근무를 많이 했다고 한다. 이후 리스모그는 동료들과 함께 서머싯 투자 신탁(Somerset Capital Management)이라는 투자 법인을 설립하여 싱가포르와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 등 여러 지역에 지사를 세워나갔다. 금융계에서의 성공은 리스모그가 정계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. [[제55회 영국 총선]]에서 리스모그는 제2의 고향인 노스 이스트 서머싯 지역구에서 보수당 하원의원으로 당선된다. 리스모그는 보수당 내에서도 대표적인 보수 강경파로 손꼽히며[* 보수당 내에는 [[사회보수주의|사회문화적 보수주의]]를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의원들의 모임인 코너스톤 그룹(Cornerstone Group)이 있는데, 리스모그는 이 의원 모임에서 상당히 적극적으로 활동했다고 한다.], [[자유보수주의|상대적으로 리버럴한 축에 속한]] [[데이비드 캐머런]] 총리의 사회문화 정책들에 적극적으로 반기를 들었다. 대표적인 사례로 캐머런이 연정 파트너였던 [[자유민주당(영국)|자민당]][* 자유주의 중도 정당]의 요구에 따라 [[동성결혼]] 합법화를 추진[* 애초에 데이비드 캐머런과 [[테레사 메이]], [[조지 오스번]]은 당내 온건파(Conservative Modernisers), [[일국 보수주의|One Nation Conservatives]]로 불리는 만큼 [[보수당(영국)|보수당]] 내 [[자유보수주의|자유보수주의적]] [[중도우파]]에 속했고, 당연히 사회보수주의적인 리스 모그와는 성향이 다르다.]할 때 이에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한 의원들 중 한 명이었다. 이 때문에 캐머런 내각 내에서는 별다른 직책을 부여받지 못했으나, 강경 [[보수주의|보수]] 성향 초선 의원으로서 언론의 주목과 강경 보수층의 지지를 한 몸에 받았다. 덕분에 [[브렉시트]] 국민투표 과정에서도 탈퇴파의 핵심적인 인물로 활동하였으며, 탈퇴파가 승리하여 이 후 총리로 선출된 테레사 메이의 브렉시트 정책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휘두를 수 있었다. 리스모그는 유럽 연구 그룹(European Research Group)이라는 보수당 내 브렉시트 강경파 의원모임의 의장을 맡아, 소프트 브렉시트를 추구하는 메이의 브렉시트 합의안을 번번히 의회에서 부결시키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. 결국 브렉시트 정책의 실패로 인해 테레사 메이는 총리직에서 사퇴하고, 다가오는 보수당 당 대표 경선에서 리스모그는 후보군[* 이 때문에 리스모그를 차기 총리로 지지하는 보수당 당원들의 팬덤도 생겼는데, 이름이 Moggmentum이다. [[제러미 코빈]] [[노동당(영국)|노동당]] 대표를 적극 지지하는 노동당 당원들의 모임인 Momentum을 패러디한 것으로 추정된다.]으로 거론되었지만 그는 직접 후보로 나서는 대신 [[보리스 존슨]] 전 런던시장 겸 전 외무영연방부 장관을 지지하였고, 덕분에 그가 총리로 선출된 후에는 보수당 하원 원내대표를 맡게 되었다. 2022년 2월 8일 브렉시트 기회 및 정부 효율성 담당 국무장관([[https://en.wikipedia.org/wiki/Minister_of_State_for_Brexit_Opportunities_and_Government_Efficiency|Minister of State for Brexit Opportunities and Government Efficiency]])에 임명되었고, 후임 서민원 원내대표에는 원내총무였던 마크 스펜서 의원이 임명되었다. [[리즈 트러스]] 내각이 들어서자 산업, 에너지, 기술전략부 장관으로 임명되었으나, 리즈 트러스가 취임 50일만에 사퇴하고 [[리시 수낙]] 내각이 구성되면서 자진 사퇴했다. 리시 수낙 내각 하에서 장관 직을 유임할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선제적으로 사임하였다는 평이 지배적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